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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타스만 가격 제원 연비 디자인 최고

by wlslel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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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스만(TASMAN) 상세 리뷰]**

기아가 드디어 본격적인 픽업트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타스만(TASMAN)은 기아의 첫 정통 픽업트럭으로, 강인한 외관과 실용성, 첨단 기능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압도적인 존재감의 외관 디자인**
전장 5.4m가 넘는 대형 차체를 자랑하는 타스만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차량 중 하나입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보다 5mm 더 길며, 최근 출시된 쉐보레 콜로라도와 동일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특히 기아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45도 각도를 활용한 기하학적 디자인이 돋보이며,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터프한 이미지를 잘 표현했습니다. 무광 컬러 옵션은 차량의 강인한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켜줍니다.

**■ 강력한 파워트레인**
기본 엔진으로는 280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2.5L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됩니다. 추후 2.2L 디젤 엔진도 출시될 예정이며, 전동화 모델 출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의 가장 큰 특징은 3.5톤에 달하는 견인 능력으로, 레저용 트레일러나 캠핑카 견인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오프로드 특화 성능**
타스만은 정통 오프로더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파트타임 4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으며, 디퍼렌셜 락과 같은 전문적인 오프로드 장비를 제공합니다. 800mm의 도하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AI 기반의 터레인 모드(오토, 스노우, 머드, 샌드)로 다양한 노면 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X-TRACK 시스템은 오프로드에서의 정교한 주행을 지원합니다.

**■ 실용성에 충실한 적재공간**
700kg의 적재 능력을 갖춘 타스만의 적재함은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1,180mm의 적재함 폭은 표준 팔레트를 완벽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양한 타이다운 후크와 사이드 스토리지는 화물 적재의 편의성을 높여줍니다. 또한 녹방지 처리된 적재함 바닥은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 프리미엄급 실내 공간**
실내는 기존 픽업트럭의 투박한 이미지를 벗어나 고급스러움을 추구했습니다. 하만카돈 8스피커와 서브우퍼를 통해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제공하며, 앰비언트 라이트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2열 시트는 리클라이닝이 가능하며, 다양한 수납공간과 USB 포트가 적절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센터 미러는 적재물로 인한 후방 시야 제한을 해결해줍니다.

**■ 첨단 편의사양**
현대적인 픽업트럭답게 다양한 첨단 장비를 탑재했습니다. 선루프 옵션을 제공하며, AI 기반의 터레인 모드는 노면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최적의 주행 모드를 제공합니다. 루프랙 장착이 가능하여 추가적인 적재공간 확보가 가능하며, 캠핑과 레저활동을 위한 다양한 특화 기능을 제공합니다.

**■ 아쉬운 점과 기대사항**
일부 디테일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주변부가 차량의 터프한 이미지에 비해 다소 연약해 보이며, 적재함 유리창이 열리지 않는 점은 실용성 면에서 아쉽습니다. 또한 700kg의 적재량은 경쟁 차종들과 비교했을 때 다소 적은 편입니다.

**■ 시장 전망**
기아는 타스만의 가격에 대해 "실망시키지 않는 가격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픽업트럭 시장에서 렉스턴 스포츠와 콜로라도 등이 형성한 가격대를 고려할 때,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이 예상됩니다. 타스만은 한국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픽업트럭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최초의 본격적인 픽업트럭으로서 타스만은 단순한 상용차가 아닌, 일상과 레저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차량으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향후 실제 도로에서의 성능과 시장 반응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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